본문 바로가기

돈키호테 윤플라밍고네 집/Knitting

(6)
손모아장갑 처음 떠 본 손모아 장갑. 선물이라 포장까지 깔쌈하게 해봤다. ㅎ 대만족 고마운 친구에게 선물을 주고싶은데 돈이 없었다. 내가 가진 것 중에 최선을 다 써서 줄 수 있는 걸 생각해봤다. 그림을 그려줄까도 했는데 쓸 수 있는 걸 해주고 싶어서 뜨개질을 해주기로 했다. 양말과 장갑중에 고민하다가 발 사이즈를 모르기도 했고, 좋은 실로 떠주는 게 아니기 때문에 발에 신는 건 빨리 닳을 것 같았다. 그래서 장갑을 뜨기로 했다. 처음 떠보는 거라 일단 집에 있던 실로 대강 떠봤다. 실은 작년에 산 다이소 린넨뜨개실이고 바늘은 2.5mm 대바늘로 떴다. 촘촘히 떠지는 게 일단 마음에 든다. 저건 지금 44코로 시작한건데 조금 작으니까 52코정도로 하면 괜찮을 것 같다. 그리고 색깔은 진한 게 예쁠 것 같다. 아이보..
배색 탑다운 가디건뜨기 지난 번에 산 콘면사로 뜬 가방 배색이 예뻐서 같은 배색을 사용한 가디건을 어무니 생신선물로 떠보기로 했다. 흰색실로 뜬 몸통은 5mm 대바늘 사용했고, (하늘색 같은) 회색실로 뜬 고무단은 : 4mm 대바늘 사용했다. 지난 번 가디건이랑 방식은 똑같이 떴고 목 부분이 너무 컸덜 걸 생각해서 시작 코수만 다르게 해서 떴다. 시작코수 40. 소매 6으로 잡으면 6-28-6 으로 마커걸기 (짝수단은 전부 안뜨기) 63단부터는 쭉 몸통 뜨기 뜨개질 계속 못하다가 오랜만에 잡음. 새벽에 티비보면서 뜨는 중이라 머리 대난리사태. 그레이색이 하늘색처럼 보이는 마아 법 옷걸이 좀 예쁜 거에 걸고 찍을 걸 그랬나 ㅎ 아냐 완성본만 예쁘게 찍지 뭐 어무니는 세제냄새 안 좋아하셔서 빨래로 편물 정리를 못했다. 단추는 입으..
[뜨다 멈춤] 코바늘 버킷햇(이 되기 전에 골무로 멈춤) 파랑 라운드넥 탑다운 가디건을 대바늘로 뜨면서 코바늘 버킷햇 모자도 시작했다. youtu.be/b4mAzEKRTPg '바늘이야기 김대리' 유튜버분 영상의 도안을 보고 똑같이 떴다. 20201108
라운드넥 탑다운 가디건 뜨기 지난번 첫 브이넥 니트에 이어 '옷뜨는 김뜨개' 유튜버 영상을 참고했다. youtu.be/gSgizIUKHYY 시작 코수를 유튜버분보다 더 크게 잡았는데 얼마로 잡았는지 기억이 안난다... 20201019 뜨기 시작. 실은 지난번에 사둔 동방콘면사 18합을 사용했다. 몸판 바늘은 5mm를, 고무단과 앞섭은 4mm바늘을 이용해서 떴다. 20201030 소매 분리까지 한 상태. + 뭘 보여주려고 찍은 건지 모르겠는 사진,,,, 요크? 부분을 유튜브 영상에선 20cm 로 뜨셨고, 내 목표는 남자 사이즈로 30cm를 뜨려고 했다.하지만 지루함을 견디지 못하고 22cm? 23cm? 정도로 떠주었다. 20201101 몸통 뜨는 중. 세상에 실이 어마어마하게 줄었다. 곧 더 주문해야할 것 같다. 20201102 같은..
콘면사 에코백 아가일무늬 가방 뜨개 뜨개질이 너무 재밌엇졌다. 뭐든 만들어낼 수 있을 것만 같다. 완전히 꽂혀서 대용량 실을 주문했다. www.knitt.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117109 [동방콘면사 大(1000g) (18합/24합)] www.knitt.co.kr www.knitt.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125556 [동방콘면사(색사)(18합) /동방콘사18합/여름실/소품실/뜨게실/네트백/콘면사/면실/콘사/색사] www.knitt.co.kr 20201008 엄청 크다 ㅎㅎㅎ 처음에 택배 받고 이 실 언제 다 쓰지 싶으면서도 든든하고 풍요로운 마음이 들었다. ㅎ 수세미 실은 사은품으로 왔다. 20201009 youtu.be/duAs5rqeNk8 가방 레시피는..
다이소 재료로 첫 니트 뜨개 아주 어릴 때 할머니께 뜨개질을 배웠다. 목도리를 뜨다 코가 빠지거나 틀리면 겨우 고치는 정도, 장갑을 뜨다가 포기한 정도, 꽈배기를 하다가 포기한 정도의 수준이었다. 얼마전 갑자기 다 잘해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뜨개질을 시작했다. 20200906 코바늘을 처음 잡아보게 됐다. 재밌어서 만들 수 있는 걸 여러가지 찾아보다가 대바늘로 옷이 뜨고 싶어졌다. 20200909,0910 '옷뜨는 김뜨개' 유튜버 분의 영상을 보고 시작했다. 실은 youtu.be/GLFS3q87S4Q 이 영상처럼 다이소 실 두 개를 합사해서 사용했고, 뜨는 레시피는 youtu.be/4_tlJanBXkw 이 영상과 똑같이 떴다. 옷 뜨개질은 처음이다보니까 따로 적당한 사이즈를 생각하지 않고 유튜버분과 아예 똑같이 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