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쿨렐레 케이스 리폼
Before 사진을 안 찍어뒀네,,,,,, 우쿨렐레 취미가 생긴지 한 달 정도 됐다. 우쿨렐레는 inst-100. 첫 입문용으로 많이들 쓰는 걸로 골랐다. 우쿨렐레 케이스, 내 멋대로 리폼해버렸다. 옛날에 옷 만들기에 관심있을 때 멋도 모르고 동대문 가서 받아온 스와치들을 대충 이어 붙였다. 재봉은 러프하게 대충했지만, 색깔은 무채색, 노랑, 파랑으로 신중하게 선별했다. 리코더 홀더는 원단을 잘라 손바느질로 고정하고, 벨크로로 리코더를 고정할 수 있게 제작했다. 여행에 재미를 못 느끼는 나였는데, 우쿨렐레를 들고 간다면 어디든 신날 것 같다. 코로나가 어느정도 정리 되면 우쿨렐레를 들고 가고 싶은 곳이 정말 많다. 악기와 함께 하는 외출이 케이스 덕에 더 신나졌다. 리폼한 악기 가방 + 직접 만든 가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