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주실 (7) 썸네일형 리스트형 카주(kazoo) 아가들 만나면 선물로 줄 사탕을 가방에 넣고 다니겠다고 고등학교 버킷리스트에 쓴 적이 있다. 막연히 ‘그러고 싶다’ 였지 진짜 사탕을 가지고 다니지는 않았다. 우쿨렐레와 내가 친해지고, 카주라는 악기를 알게 됐다. 사탕을 아무때나 막 주면 수상해보일수도 있겠지만, 우쿨렐레를 가지고 나갈 때 카주도 챙겨나가 선물하면 진짜 선물이 되어줄 것 같다. 돈을 넉넉히 벌어야 하는 이유가 또 생겼다. 선물용 카주를 잔뜩 사서 색깔별로 포장할 때, 돈 걱정 없이 선물하는 마음만 주게 되면 좋겠다. 입으로 부는 악기이다보니 개별포장을 했다. 입이 닿는 부분은 만지지 않았고 아주 간단한 설명서도 만들어서 넣어봤다 ㅎㅎㅎ 8개로 시작하는 카주 선물 우쿨렐레 DIY 주문했던 우쿨렐레 DIY 키트가 드디어 왔다! 동생이랑 둘이 만들까 해서 두 개를 주문했는데 동생이 나보다 더 바빠보여서 그냥 두 개 다 내가 하기로 했다. 하난 내꺼 하난 친구꺼 만들기로 결정! 난 반스 체커보드 느낌 친구껀 버버리 체크 느낌 나무의 가루가 정말 많이 나오고 표면이 거칠어서 사포질을 먼저 해주었다. 연주할 때 손에 가시가 박힌다거나 상처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나무에 사포질을 꼭 해줘야 할 것 같았다. 사포에 물을 묻혀서 하는 물사포질을 해줬다. 검색해보니 그래야 가루가 덜 날린다고 했다. 사포질 후에 젯소를 발라줬다. 패기있게 하얀 바지를 입고 작업했다. 그냥 편한바지 입고 할걸.,,, 물감 안 튀게 조심 조심 하면서 붓질했다. 내꺼 체커보드 우쿨렐레를 색칠하기 위해 마스킹테이프..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자전거 탄 풍경) 칼림바와 우쿨렐레로 연주한 너에게 난 나에게 넌 아주 웃기고 소중하고 소박하고 재밌고 신나고 덥고 그래도 어마어마하게 좋은 하루였다. inst-100 때로는 옛 이야기를 (붉은 돼지 ost) youtu.be/Z6yVDFEW2oA [때로는 옛 이야기를] - 붉은 돼지 연주집 '스튜디오 지브리 OST 베스트 Original Piano Ver' p71-73 아르테시아 디지털피아노 PE-88W mp4 영상에 m4a 음원을 입혔을 때 싱크가 맞지 않아서 m4a 파일을 mp4로 변환해서 작업했다. 왜 그렇게 되는 건지 아직 이유를 찾지 못 했다. 언제나 몇 번이라도 때와는 다르게 페달을 사용했다. 왼손, 오른손, 오른발 셋이 따로 노니까 어마어마하게 헷갈린다,...ㅎ.... +영상 기울기 조정은 휴대폰으로만 해봤다가 프리미어에서도 해보게 됐다. 그래도 애초에 잘 찍는 게 더 나을 것 같으니까 삼각대를 얼른 다시 구해야겠다. 완곡은 0803. 영상 업로드 0805 언제나 몇 번이라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ost) youtu.be/a-ML59VxmsA [언제나 몇 번이라도]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연주집 '스튜디오 지브리 OST 베스트 Original Piano Ver' p.107-109 아르테시아 디지털피아노 PE-88W 오른손 새끼손가락이 아주 빳빳하게 뻗어있네.,.,.,., 하루라도 빨리 USB AB 케이블 사서 녹음도 편하게 해야겠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 (칼림바, 우쿨렐레) 연주 https://youtu.be/saG4a0ntA3E 바람이 불어오는 곳 - 김광석 핑거 셰이커, 과일(채소) 마라카스 만들기 우쿨렐레를 연주할 때 같이 사용하는 핑거 셰이커가 갖고 싶어서 만들기로 했다. 다이소에서 주방놀이 세트와 마라카스를 구매했다. (주방놀이 세트 사진에는 과일 버전인데, 채소 버전으로 샀다.) 마라카스를 가위로 깨면 저런 쇠구슬이 나온다. 가위로 절대 안 잘리는 플라스틱 재질인데, 억지로 뚫어버렸다.(뚫는 데 너무 힘이 많이 들어가서 하나만 깼다.)주방놀이 세트의 채소들도 플라스틱이 부러지지 않게 분리했다.마라카스에서 나온 쇠구슬을 채소 안에 넣고 글루건으로 닫아줬다. 벨크로(찍찍이)를 같은 길이로 자르고 부드러운 면과 거친면을 간격을 두고 붙인 다음 동그랗게 말면 손가락에 낄 수 있는 링이 된다.손목용 링은 감아서 사용할 수 있게 간격 없이 그냥 붙였다. 채소 장난감 3000원, 마라카스 3000원,벨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