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첫 브이넥 니트에 이어 '옷뜨는 김뜨개' 유튜버 영상을 참고했다.
youtu.be/gSgizIUKHYY
시작 코수를 유튜버분보다 더 크게 잡았는데 얼마로 잡았는지 기억이 안난다...
20201019
뜨기 시작.
실은 지난번에 사둔 동방콘면사 18합을 사용했다.
몸판 바늘은 5mm를, 고무단과 앞섭은 4mm바늘을 이용해서 떴다.
20201030
소매 분리까지 한 상태.
+ 뭘 보여주려고 찍은 건지 모르겠는 사진,,,,
요크? 부분을 유튜브 영상에선 20cm 로 뜨셨고, 내 목표는 남자 사이즈로 30cm를 뜨려고 했다.하지만 지루함을 견디지 못하고 22cm? 23cm? 정도로 떠주었다.
20201101
몸통 뜨는 중.
세상에 실이 어마어마하게 줄었다.
곧 더 주문해야할 것 같다.
20201102
같은 콧수를 계속 떠야하는 몸판을 뜰 때 흥미도가 확 떨어진다.
코 늘림이 있거나 콧수를 세어가면서 떠야하는 부분이
단순 반복하며 떠야하는 부분보다 더 재밌고 잘 떠진다.
이때쯤 뜨는 속도가 확 줄었다.
20201108
몸판을 겨우겨우 다 떠내고 허리고무단과 목둘레 고무단까지 떴다.
고무단은 몸판을 뜨던 바늘보다 1mm 작은 바늘인 4mm 대바늘로 떴다.
단추의 종류를 결정하고나서 앞섶 나머지를 뜰 예정이다.
단추까지 달고 난 후,
숏팁 대바늘을 만들고, 소매를 얼른 완성해야지!
20201111
소매를 뜨기 전 숏팁이 필요했다.
동대문에 단추를 사러간 김에 숏팁을 사오긴 했는데, 소매단 뜰 생각만 하고 4mm 바늘로 샀다.
소매용 숏팁은 만들어 사용했다.
<숏팁 제작>
1. 바늘을 한 주먹 정도로 자른다.
2. 연필 깎이로 깎고 사포로 끝을 다듬는다.
3. 줄을 적당히 자르고 연결한다.
동대문에서 골라온 단추.
제일 위에 단추는 노란색으로 달까 한다.
어마어마하게 귀엽겠지,,?,,,설레,,,TㅁT
20201112
숏팁이 있으니 소매 뜨기 아주 재밌다.
지난 번엔 숏팁이 없어 아주 고생했다.
20201115
🔅 양쪽 소매 완료 🔅
오늘 다 뜨고 내일 외출 때 입고싶었는데
왼쪽 앞섶 / 단추 달기 / 실 정리 남았다.
오늘은 다른 할 일이 있어서 내일로 미룬다.
짜잔 ~~ 완성 했다 ㅎㅎㅎ
노란 단추
안에 나시를 입는 게 핏이 더 예쁜 것 같다..
그리고 괜히 시작 콧수 안 늘려도 됐겠다.
목이 시원하게 패였네,,,
그래도 잘 입고 다니는 중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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