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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소-drawings/Stories

[중단] Herto / Mr.Tello

티스토리 블로그를 꾸미면서 새로운 시도 두 가지를 해보았다.

먼저, '생활코딩' 유튜브로 HTML과 CSS 기초를 익혔다.

컴퓨터 언어 중 가장 쉬운 언어이기도 하고, 

학부생 때 전공 기초 수업에서 배운 C언어와 프로세싱 덕에 쉽게 이해했다.

(이해만 했고 스스로 활용 2%, 구글링 98% ^.,^;;)

 

또 한 가지는 캐릭터를 그리기 위해 오랜만에 타블렛을 잡았다.

블로그를 시각적으로 지켜줄 문지기가 필요했다.

얼굴이 하트 모양인 캐릭터를 만들고

패러디를 통해 하고싶은 것이 많은 나를 표현했다.

완성

 

 

'어떤 모습을 넣어야 재밌는 캐릭터가 될까?' 고민하고,

고민한 대로 그려보고, 수정하고를 반복하면서 

점점 맘에드는 형태로 찾아가는 과정에 몰입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캐릭터의 컨셉도 잡히고,

타블렛을 다루는 손도 빨라지면서 

묵혀놨던 아이디어 중 하나를

드디어 구체화시킬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

 

2020/06/10 - [공작소/Stories] - Untitled (아이디어 스케치)

 

Untitled (아이디어 스케치)

[아이디어 스케치] A와 X의 일상 소재들로 에피소드를 전개시킨다. 에피소드 마지막에는 Bonus 에피소드들을 넣는다. Episode 00에서 그린 X의 초상화는 앞으로의 이야기에서 Z의 아지트에 걸려있는

uvwuvw.tistory.com

이 스토리를 처음 구상했을 때, 

시리즈 그림책으로 만들어지는 상상을 하며 생각을 이어나갔다.

어느정도 스토리라인도 생각해두고 있었는데도 실행에 옮기지 못했던 이유는

그림책에 들어갈 삽화가 완벽했으면 하는 바람이 부담이 되어서였다.

또, 시작해보려고 그린

언덕에 기대 앉아 그림을 그리는 주인공의 옆모습이 

목각 인형처럼 너무나도 부자연스러워서

'내가 그림도 못 그리는데 헛된 상상을 하고 있는걸까?'

이런 스스로에 대한 불신이 생겼었다.

그런데 이렇게 자신감이 생겨버렸으니 일단 시작해본다.

 

처음 구상했던 대로 시리즈 물의 그림책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은 변함이 없다.

하지만 그 전에 인스타그램을 통해 캐릭터들의 성격을 확립하려고 한다.

대표적인 두 캐릭터(Herto와 Tello)가 직접 운영하는 듯 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서 

각 캐릭터들의 마음을 직접 느껴보려고 한다.

 

 

 

 

 

 

 

 

 

 

 

Vans Checkerboard Day 를 맞아 표현의 자유를 얻은 Herto

 

 

1.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2. 어떻게 표현해야 효과적일지 생각한다. 

( 캐릭터의 포즈, 캐릭터를 노출시키는 앵글 등)

3. 다짜고짜 그린다.

4. 수시로 드로잉 작가님들의 작업을 구경한다.

 

하루는 왜 24시간이지

 

 

아직 Herto 계정만 활성화했다.

Herto와 Tello 계정 각각 5개씩 올린 다음에

이 게시글을 다시 정리하려고 한다.

아직까지는 무탈하게 희망차다.

 

아, 아이패드나 액정 타블렛이 있으면 그림 작업이 좀 더 빠르지 않을까...,,, 사고싶다... 

 


2021년 5월

계정을 정리했다.

네이버 일상 블로그.

캐릭터 설정과 첫 디지털 드로잉 연습 정도에 도움이 됐던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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