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프스케치와 시놉]
기계가 완성되어 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된 소녀,
걱정하시는 부모님 마음에 밝은 미소로 인사를 건네고 여행을 떠난다.
시원한 얼음색 구름이 하늘을 가득 채운 곳을 뛰어 지나가기도 하고,
개미들을 밟지 않으려 길을 돌아가기도 하고,
초록빛 잔디 침대에 누워 고요를 만끽하기도 한다.
소녀가 오랫동안 만들어온 기계는 아이스크림 기계이다.
여행을 하며 보고 경험한 것들이 준 예쁜 마음들을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주는 기계이다.
소녀는 자신의 여행으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여행을 통해 만난 아이들에게 나눠준다.
갈등 상황 : 평소처럼 아이에게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는데,
아이가 맛이 없다고 한다. 처음 있는 일이라 당황스러운 소녀는 기계를 열어 확인한다.
갈등 원인 : 자기도 모르게 예쁘지 않은 마음이 들어간 기계 안을 확인한다.
다급하게 빼내어 보지만, 언제부터 섞였는지 모르겠는 이 마음을 완벽히 제거하기 버겁다.
갈등 해결 : 좌절한 마음을 가지고 앉아있던 소녀의 기계와 다른 기계가 달려와 충돌한다.
그 기계는 주스 기계이다.
주스 기계의 주인 언니가 자신의 기계에서 주스를 만들어 지쳐있던 소녀에게 건낸다.
예쁜 마음이라 맛있던 아이스크림이 맛이 없어졌다고
아이스크림이 맛있어질 방법을 고민했다.
예쁜 마음으로 만들어진 주스를 먹어
예쁜 마음을 가지게 됐다.
자연스럽게 아이스크림은 다시 맛있어졌다.
[아이스크림 기계 디자인]
[스타일 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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