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중) PAPERPLANE

[Pre-Production]

특정 감정을 일컫는 말에서 그것이 담고있는 감정의 느낌을 빼면 어떤 모습만 남을지에 대해 고민을 했다. 가장 흔한 감정, '불행'을 선택해서 생각해봤다. 내가 느낀 불행은 '아니면 행복' 정도였다. 있다고 해서 우울만큼 힘들지 않고, 그래도 없으면 더 좋은 정도였다. 이 불행을 감정없이 설명하기 위한 이미지를 고민했고, 흔히 불행을 생각할 때 떠오르는 분위기와는 반대되는 이미지가 떠올랐다. 

일기 중.

학창시절, 학교에 가려면 육교를 건너야했다. 차들이 쌩쌩 달리는 육교 위를 건널 때면, 짧은 순간에 마음이 시원하게 트인다. 공간 배경은 그 육교.

인물은 퇴근하고 집에 가다가 육교를 오르는 사람이다. 터벅 터벅 육교를 올라가는데 ..... (여기 써야 돼)

오래도 걸렸다. 그래도 기록해둔 거 잘한 거 같다. 얼마나 오래동안 끌어안고있었는지 이렇게 알게되네.

2020년 03월 08일 - 2020년 07월 11일

: 눈 앞에 그려지는 이미지를 그냥 그려놓고 아직은 혼자 제작할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러다가 갑자기 꽂혀서 3D로 BG부터 모델링 해야지 하고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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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Production]

~2021년 09월 08일 (와 1년 6개월이 지났네_;;)

: 모델링 저 때 해둔 거 조금조금 수정할 것들 있길래 (위치값이나 스케일값이 0이 아닌 경우들 등) 쫙 한번 정리했다. 그리고 지금은 레이아웃 따는 중.

 

육교 / 나무 한 그루

첫 Camera T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