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Trivial Birthday Party : 첫 유튜브 VR 영상

[기획단계]

나를 읽어주는 것이 내겐 최고의 선물이다.
온라인 전시를 꼭 한 번 해보고 싶었고,
테스트 영상 겸, 내 생일 기념으로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채워진 육면체를
VR로 유튜브에 업로드 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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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단계]

1. 좋아하는 것들을 손그림으로 그린다.

https://youtu.be/93nnSC7mowA

2. 360도로 보여질 공간을 Maya로 모델링 하고

3. 그림을 벽에 입힌다.

이건 내가 만든 내 케익. 초 대신 사각형을 뻗어나오게 했고 총 25개가 뿜어져 나오게 했다. 훤히 보이는 것 같지만 다 보이지 않게 천으로 덮어놓았다.

4. Maya 카메라 설정을 바꿔서 렌더한다.
Camera 설정 - Arnold - Camera Type을 Spherical로 바꿔준다.

(친절하신 유튜브 교수님께 도움을 받았다.)
youtu.be/m6aNOBsNRYM

(렌더 결과물)

5. 프리미어로 불러와서 시간을 적절히 맞춰주고 (나는 내 생일로 1'18")
export 설정에서 VR에 체크를 한 후 영상 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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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로드 결과물]

youtu.be/rrCW8CynKXo

[아쉬운 점들]

초기 기획은 좋아하는 것들이 가득 차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었다.
그러고 1월 18일, 12시 땡! 하면 바로 올리려고 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일정들이 끼어들면서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그래서 그림을 이틀밖에 못 그리게 되어 공간이 휑하다. 25살의 돌잔치 컨셉으로 좋아하는 음식들도 올리려고 했었지만 그림 네 개를 그리고 나니 17일 저녁이 되었다.

늦어지더라도 완벽하게 완성해서 업로드 할까 고민하다가… 어차피 테스트 영상이기도 했고,
생일 당일에 올려야 의미가 있는 거기 때문에 한 데 까지만 올렸다.

고정 카메라기때문에 카메라 수직아래에 위치한 조형물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다음 도전은 두 가지가 해결돼야 한다.
- 카메라에 키 값이 들어간 시퀀스를 묶어 유튜브에 업로드 하게 되면 올라간 VR 출력물은 어떤 식으로 보이는 거지?
- 단순 원룸(육면체) 말고 꺾인 곳을 보여주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예시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