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없음 프로젝트 (2022년 09월 시작)

2학기를 출근과 함께 병행하면서 

시간관리를 더 효율적으로 해내기 위해 

습관을 만들고자 시작하는 프로젝트

 

[독서]

전공관련 도서 / 문장 어휘 참고 도서 등 읽어야 할 필요가 있는 것들을 따로 시간 내서 읽는 것이 아니라,

매일 조금이라도 읽어서 습관으로 만들 것이다.

 

조건1) 어떤 책이든 상관 없음. 

책에 이런 저런 이유 붙이지 말고 일단 읽기. (이건 이런 심미적 문장을 느끼겠어! X / 오 읽다보니 이런 어휘가? )

 

조건2) 읽던 거 이어서 안 읽어도 됨.

내 성격대로 하자. 하나를 끝내야겠다 말고, 원하는만큼 치고 빠진 다음에, 결국엔 해내잖아.

 

조건3) 3장 이상은 무조건 읽기.

 

조건4) 단, 1시간 이상 읽으면 안됨. 그럴 시간 없음 

 

[그림/크로키]

드로잉 수업이 생기기도 했고, 그동안 드로잉 눈과 손을 너무 게을리 했으니, 

가진 걸 갈고 닦아 반짝거리게 만들자.

 

조건1) 어떤 그림이든 상관 없음.

'뭐 그리지?' 생각 하지 말기

 

조건2) 잘 안 된다고 미루지 말기.

'뭐 그리지?' 라는 생각이 들자마자 그냥 모작부터 때리기

 

조건3) 무조건 그림 한 장 이상은 그리기.

어떤 사이즈의 드로잉 북이든, 종이든 상관 없음. 한 장.

 

조건4) 30분을 넘어가면 안 됨.

그럴 시간 없어, 혹시 채색하다가 30분이 넘어가면 다음에 이어서 해. 방학 때 하든지

 

[영어]

내 영어가 멈춘 이유는 

L : 웬만한 건 들리는데, 부족한 어휘력으로 인해 안들리는 것들을 잡아야 함. 또, 원어민만큼의 속도도 듣고 싶음. 

R : 역시 어휘력. 

W : 쓸 일이 많으려나? 시험용 공부가 아니니 writing은 패스

S : 쓰는 문장만 씀. 쓰는 단어만 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 하루에 모르는 단어 한 개씩 외울 거야. 평일 5일만. 주말엔 예문으로 만들어보자

2. 하루에 문장 한 개를 중얼거릴 거야. 평일 5일만. 주말엔 정리

이거 만으로 문장과 어휘력을 기르는 습관을 들어보려고 한다.

 

조건1) 문장과 단어를 고를 때 어떠한 것이든 상관 없음

그 날 땡기는 노래의 가사나, 갑자기 헷갈리는 쉬운 단어도 됨. 

프렌즈 대본을 할거면, 1회부터 해도 되고 갑자기 시즌 4로 가도 됨.

뭐든 상관 없으니 그냥 하고싶은 거로 하면 됨.

 

조건2) 재밌다고 줄기로 이어져서 30분을 넘어가면 안 됨.

그럴 시간 없어. 그러다 조질라. 다른 거 할 시간도 남겨 줘야지~

 

[프랑스어]

프랑스어는 완전 기초잖아? 2022 델프 일정은 못할듯.

방학 때 준비해서 3월꺼를 따자.

그럴려면 프랑스어랑 친해져야 해. 근데 알파벳부터 외우는 그런 수업 방식으로해버리면 돌아버릴 거 같으니까

내가 맨 처음 영어를 배웠던 것처럼 그냥 맨 땅에 헤딩하기로 하자.

일단 프랑스 사람을 만났을 때 다짜고짜 할 수 있는 문장 하나를 정해서

 

월요일 : 문장에 나오는 단어 외우기 

화요일 : 문장 외우기

수요일 : 문장에 나오는 단어 외우기 

목요일 : 문장 외우기

금요일 : 두 문장들 외워보기

 

조건1) 어떤 문장이든 상관 없음

두 문장 주말에 뽑아두고 일주일동안 두 문장 하는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