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0
계단 오르기 / 징짜 오랜만에 한 운동이라 체력이 정말 딸렸다. 다리가 후덜거리고 목이 맵고 숨이 찼는데 뭔가 신나는 괴로움이었다. 그리고 드디어 오늘, 일기 속 운동 체크리스트를 지웠다. 너무 뿌듯하다. 내일도 스트레칭 잘 하고 나가서 운동하고 올 거다. 와 함께 첨부한 하나도 안 즐거워보이는 사진.
0321
앞으로 계속 운동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실리콘 스트랩을 다시 꺼냈다. 특별히 오늘은 계단에 나 혼자가 아니었다. 다른 주민분도 계셨다. 왠지 더 빨리 오르게 됐다. 또, 계단이 세 구간으로 나눠져있는데, 1,3 구간에서 뛰고 2구간에서 쉬면 허벅지가 터질 것 같다는 것을 알게 됐다. + 마지막은 꼭 1,2,3 모두 달리기로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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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전에 운동하고 오려했는데, 몸이 안좋아서 집에서 계속 쉬었다. '오늘 운동 못하나,,, 작심삼일도 못채우나 자존심 상해,,,' 하고 있었는데, 오늘 수업이 너무 재밌어서 갑자기 컨디션이 좋아졌다. 그래서 호다닥 운동하고 왔다.
5분차 '와 5분 밖에 안됐다고?'
11분차 '와 11분 밖에 안됐다고? 그래도 반 했네'
26분차 '헐 벌써 다 했다고? 마지막 뛰고 가자 (씬남)'
+칼칼한 목 매운 느낌이 없어졌다. 운동량이 얼마나 없었으면 요만큼 운동했다고 체력이 좀 좋아진 기분이다. 다리는 여전히 후달거린다. 지금도 후달달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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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업이 있어서 집 오는 길에 만보 걷기로 대체했다. 만 보도 못 채웠긴 하네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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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내려오는 게 안좋다고 해서 오늘은 달리기를 했다.
나 20분도 못달린거 너무 속상하다. 여전히 체력이 심각하구나싶다. 앞자리 1인거 너무 자존심 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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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작품 정리하느라 밤을 샌 탓에 운동을 할 수 없었다. 관절이 졸려하는 기분이었다. 그래서 그냥 걷기만 했다. 그래도 운동하러 나간 건 맞으니까 운동으로 인정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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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30분 뛰기 15분. 계단에서 다리 후덜거리던 게 그립지만 숨이 후덜거리는 건 뛰는 게 더 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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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새고 패턴이 이상해지면서 운동나갈 시간 확보를 못했다. 마음이 너무 불안했다. 오늘 하루 운동을 쉬면 내일도 운동을 안하는 게 쉬워질까봐 불안했다.
0328
어제 쉰 게 오늘까지 이어지면 안됐다. 겨우겨우 나왔다. 오늘은 완전 걷기만 했다. (딱 한 번 뛰었다.) 대신 오래 걸었다. 그냥 땀만 좀 났던 운동. 숨도 안차고 다리도 별로 안아프다.
0329
한 번 걷고 나니까 뛰고싶지 않아졌다. 큰일이다 ㅎ...... .
0330
수업 전에 운동 다녀오려고 했는데 nomad sculpt가 너무 재밌어서 나가지 못했다.
수업도 지각할 뻔 했다 .. (라고 해놓고 한 시간 전에 도착했다 ㅎㅎ...)
0331
봉사가는 길 오는 길 다 자전거를 탔고, 그걸 운동으로 대신했다.
원래 따로 운동 또 하려고 했는데 한 주가 끝난 기분이라 쉬어버렸다
0402
다시 걷기 운동으로 돌아왔다.
계단 오르기든 뛰기든, 슬슬 다시 좀 더 힘든 운동을 해야할 것 같다.
조금 시시해지고있다.
0403
갈 때 뛰고 전환점에서 계단 오르고 올 때 걷고. 왕복으로 돌았다.
오랜만에 뛰기+(짧지만) 계단 하니까 너무 힘들다 하.
손 사진은 오늘따라 유난히 더 터져버릴 것 같은 내 핏줄.
0404
운동으로 쳐주나요? 3km도 못 채웠는데 운동신발 신고 나갔으니까 봐쥰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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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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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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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갈 때 장보러 갈 때 자전거 탔다. 이건 운동 같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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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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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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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가 알록달록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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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끝나고 과제하느라 시간이 늦어서 홈트로 대체.
사진은 낮에 장보면서 사과가 먹고 싶어서 찍은 사진과
전참시에 나온 아침.... 본받자 본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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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갈 때 자전거 타고 갔다.
자전거 내려놓고 반납 잠금장치 안 잠궈서 추가요금 나왔다. 눈물도 조금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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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랑 친해짐~(벚꽃 오늘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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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또따는 나 또 따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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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또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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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오늘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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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홈트 + 윤또따
티스토리 오류인지
작성해놓고 수정하는 방식으로 기록해왔는데
수정할 때마다 자꾸 사진과 기록내용이 지워져있었다.
자꾸 사라지는 데이터를 복기해야하는 불편함에 더이상 기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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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11월의 다이어트, 식단과 운동 기록 (0) | 2020.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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